새 아파트가 동네 흉물? 대구·경북 등 지방 미분양 2.2만가구, 정부 특단 대책 시급
🏢 지방 악성 미분양, ‘불꺼진 새집’의 비명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 곳곳에서 준공 후에도 텅 비어 있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른바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새 아파트가 동네 흉물로 전락했다는 현지 주민들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6,422가구로, 2013년 8월 이후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80%가 대구, 경북, 경남, 부산 등 지방에 몰려 있습니다.📉 대구·경북, 미분양의 ‘무덤’으로 전락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아파트(3,776가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때 미분양 물량이 1만3,000가구를 ..
202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