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PCE·엔비디아 실적 변수

이번주(5월 26~30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그리고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각 이슈가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트럼프 관세 정책, 7월까지 유예

반응형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유럽연합(EU) 상품에 대해 6월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나, EU 집행위원장과의 통화 후 7월 9일까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EU 수입품에는 기존 10% 기본관세만 적용됩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도 25% 관세 부과를 시사했으나, 구체적 시행 시점이나 방식은 추가 협상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트럼프의 관세 발언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카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미국 PCE 물가, 인플레이션 둔화세 주목

5월 30일 발표될 미국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준(Fed)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3월 PCE는 전월 대비 0%, 연율로는 2.3% 상승해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근원 PCE도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연율로는 2.6%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전문가들은 4월 PCE와 근원 PCE가 각각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 FOMC 의사록·GDP·엔비디아 실적 등 주요 이벤트

이번주에는 28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 29일 미국 1분기 GDP 잠정치 발표, 28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 의사록에서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내부 논의가 확인될 전망입니다. 1분기 미국 GDP는 속보치 기준 -0.3%로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해 시장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서버용 반도체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6%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경우 기술주 랠리를 이끌 수 있습니다.

📊 이번주 뉴욕증시 전망과 투자 체크포인트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키우나, 유예 결정으로 당장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PCE 물가가 예상대로 안정세를 보이면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엔비디아 실적과 GDP 잠정치 등 실물지표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 5월 가볼만한곳 이곡장미공원 장미꽃축제 정보

 

괴산빨간맛페스티벌 2025 일정과 할인 혜택 총정리

 

춘천 제이드가든 수국 개화 시기와 산책 코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