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27층 2,213가구 변신

이촌동 한가람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7층, 221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하는데요. 이촌한가람 리모델링 주요 내용과 주변 정비사업 현황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촌한가람 리모델링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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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는 1998년 준공된 22층, 2036가구의 대단지입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7층, 2213가구로 규모가 확대됩니다. 층수는 5층, 가구수는 177가구가 늘어나며, 용적률도 기존 358%에서 499%로 상향됩니다.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절차가 간소하고, 기존 용적률이 높아 사업성이 유리해 선택된 방식입니다.

입지와 미래가치

이촌한가람은 한강과 용산공원,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합니다. 신용산초, 용강중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전자상가 재개발 등 대형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사업 추진 현황 및 절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세부개발계획 및 경관계획 심의를 조건부 가결하며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앞으로 용산구청의 사업계획 승인과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를 거쳐 리모델링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미 시공사로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2026년 사업계획승인, 2027년 본계약 및 이주가 계획돼 있습니다.

이촌동 일대 정비사업 동향

이촌한가람 외에도 이촌한강맨션(최고 59층, 1685가구 재건축), 이촌강촌(1113가구 리모델링), 이촌현대(750가구 리모델링) 등 이촌동 일대 아파트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강변과 용산공원 인접 지역이 대규모 신축·리모델링 단지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리모델링 기대효과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세대수 증가로 주택공급이 확대됩니다. 한강 조망, 쾌적한 환경,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촌한가람 리모델링 사업은 서울 한강변 대표 아파트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앞으로도 이촌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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