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K뷰티 실적 상승, 에이피알과 실리콘투가 이끈다

💄 K뷰티 열풍에 실적도 '쑥쑥'…에이피알·실리콘투 주목

2025년에도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 화장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뷰티기기·유통·ODM 업체들도 깜짝 실적을 내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실리콘투, 유통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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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실리콘투는 2025년 1분기에만 매출 2456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63.8%, 62%의 급성장을 보였습니다. 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20% 이상 웃도는 실적입니다.

이 회사는 조선미녀 선크림으로 유명세를 탄 K뷰티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면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로부터 우량기업부 승격이라는 신뢰도까지 얻었습니다.

🧴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로 '1조 클럽' 진입 예고

‘메디큐브 에이지알’로 잘 알려진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은 1분기 매출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78.6%, 96.5% 증가했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5년 연 매출 1조 원 돌파도 무난할 전망입니다.

에이피알은 미국 뷰티 체인 ‘울타 뷰티’의 1400여 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한국콜마도 해외 매출로 고성장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 1조675억 원, 영업이익 1177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17.1%, 62%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2년 인수한 더마 브랜드 ‘코스알엑스’가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79%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한국콜마 역시 ODM 기반의 안정적 성장을 보여주며, 국내와 미국, 중국 시장에서 모두 성과를 냈습니다. 1분기 매출은 6531억 원, 영업이익은 5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85% 증가했습니다.

📌 K뷰티 산업, 디바이스와 유통으로 영역 확장 중

이제 K뷰티 산업은 단순한 화장품 제조를 넘어 디지털 뷰티기기, 유통, 글로벌 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피알과 실리콘투의 사례처럼 기존 틀을 넘어선 사업모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뷰티 관련 기업들의 주가 및 기업 가치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업계의 전략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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