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139t급 대형 어선 ‘제22서경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주변 선박과 충돌한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것! 🌊💨
현재 실종된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형 어선이 비교적 낮은 파도에서도 침몰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
1. 사고 개요 🚨
📍 사고 일시: 2024년 2월 9일 오전 1시 41분 📍 사고 위치: 전남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 📍 선박 정보: 부산 감천항 출항, 139t급 대형 트롤 어선 📍 승선 인원: 14명 (5명 사망, 5명 실종, 4명 구조) 📍 침몰 지점: 수심 80m 해저
서경호는 여수를 지나 제주도 서쪽과 흑산도 남쪽 해역에서 갈치·병어·삼치 등을 잡을 계획이었으나,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침몰했습니다.
2. 실종자 수색 현황 🆘
현재 해경과 해군은 실종된 5명을 찾기 위해 총력 수색 중입니다.
🔹 수색 구역: 가로 28㎞ × 세로 19㎞ 해역 🔹 투입 장비 ✅ 해경 함선 21척 ✅ 해군 함정 3척 ✅ 민간 어선 16척 ✅ 항공기 9대 ✅ 수중탐지기(ROV) 투입 검토
해경은 잠수부 투입과 선체 인양도 고려 중입니다. 빠른 구조와 정확한 원인 규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3. 대형 어선이 왜 침몰했을까? 🔍
서경호는 풍랑주의보 속에서도 조업이 가능한 대형 어선이었는데, 파고 2.5m에서 침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 가능한 사고 원인 1️⃣ 충돌 가능성 낮음 – 해경 조사 결과, 선체 충돌 흔적 없음 2️⃣ 기상 영향? – 2.5m 파도는 대형 어선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수준 3️⃣ 선박 결함 가능성 – 1996년 건조된 노후 선박, 균열이나 부식 여부 조사 필요 4️⃣ 적재 불균형? – 어망과 장비 배치 문제로 인해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
이용기 여수해경 과장은
"이 크기의 대형 어선이 2.5m 파도에 뒤집혀 침몰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선체를 인양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4. 앞으로의 대응 및 전망 📢
✔️ 실종자 수색 지속 ✔️ 선체 인양 후 정밀 분석 ✔️ 사고 원인 조사 및 해양 안전 대책 마련
현재로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 어선이 충돌 흔적 없이 침몰했다는 점에서 바다 위 미스터리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사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안전한 발견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