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2025년 KFC·투썸 등 주요 브랜드 현황

🍔 외식 프랜차이즈, 실적에도 가격 인상 왜?

2025년 외식업계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주요 브랜드들이 잇따라 메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치킨, 햄버거, 커피, 디저트 등 생활밀착형 외식 품목들의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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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버거킹, 반복되는 햄버거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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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는 2025년 4월 8일부로 치킨과 버거 일부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재차 인상한 것입니다.
• 버거킹 역시 1월 24일부로 일부 메뉴 가격을 100원씩 인상하여, 대표 메뉴인 와퍼 단품 가격은 7100원에서 72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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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썸·메가커피, 커피 가격도 인상 행렬

• 투썸플레이스는 3월 26일부터 케이크, 커피 등 58종 메뉴 가격을 평균 4.9% 인상했습니다.
  •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3만7000원 → 3만9000원
  • 커피 23종 레귤러 사이즈: 200원 인상
• 메가커피는 4월 21일부터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을 1500원 → 170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창사 이후 첫 가격 인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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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은 역대 최고, 소비자 불만은 ‘최대’

이들 외식 프랜차이즈의 2024년(전년도)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매출	영업이익	증가율
투썸플레이스	5201억	327억	매출 8.3%, 이익 25.2% ↑
KFC 코리아	2923억	164억	이익 469.1% ↑
버거킹(BKR)	7927억	384억	이익 60.4% ↑
메가커피(앤하우스)	4959억	1076억	매출 34.6%, 이익 55.2% ↑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바로 이어진 가격 인상에 대해, 소비자들은 "이익은 기업이 보고, 부담은 소비자가 진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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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측 입장과 소비자 반응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합니다.

• 원자재 가격 상승
• 인건비 및 물류비 부담 증가

하지만 실적 발표 직후 가격을 올렸다는 점에서, 비용 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충성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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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2025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눈에 띄는 실적 상승과 함께, 잇따른 가격 인상 행보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주장과 소비자 부담 증가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투명한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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