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2구역 공공재개발 수주｜한화·호반 컨소시엄 시공사 선정 이유

🏗️ 신월2구역 공공재개발, 한화·호반 컨소시엄 수주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이 참여한 H사업단이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총회에서 전체 토지 등 소유자 1255명 중 1214명의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확정된 결과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용적률 250%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14층, 총 2245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 공사비 경쟁력과 특화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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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사업단은 경쟁 사업장보다 합리적인 공사비를 제안하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총 공사비는 6593억 원, 3.3㎡당 약 700만 원 수준으로, 최근 서울 주요 사업장보다 약 100만 원 낮은 수준입니다.

외관에는 곡선미를 강조한 문설주 등 전면 특화 설계가 도입되며, 조경은 단지 내 13개 테마존과 수변 친화형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 단지 내부 구성과 주거 환경

H사업단은 4베이 구조를 확대 적용하고, 전체 가구의 95%를 남향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은 5400㎡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설계는 향후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되고 있습니다.

🔨 연신내역·방학역 등 공공정비 확대

한편 서울시 내 다른 공공정비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은평구 연신내역 도심공공복합주택 사업은 금호건설-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어, 최고 46층, 392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봉구 쌍문역·방학역 일대에서도 두산건설 등이 참여하며, 공공재개발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중견 건설사의 참여와 의미

이처럼 중견 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는 자사 브랜드를 서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요자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공사비와 특화 설계를 통한 단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LH 등 공공기관이 사업 안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면서, 공공정비 사업은 향후 서울 주택공급의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공공정비 전망

현재 신길2구역, 증산4구역, 쌍문역 서측 등 다수 공공정비사업지가 아직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건설업계는 공공사업의 안정성과 높은 주민 동의율을 고려하여 대형 건설사까지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공정비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 모델로 자리 잡으며, 도심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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