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계열분리 정유경 회장 지분 확대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축소

신세계 계열분리 마무리 수순, 정유경 회장 지분 확대 의미는?

이명희 총괄회장이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신세계 지분 10.21%를 증여하며,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 계열분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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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녀 간 지분 이동…정유경 회장 29.16%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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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이명희 총괄회장은 5월 30일자로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21%를 딸인 정유경 회장에게 전량 증여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정 회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29.16%로 증가합니다.

📦 이마트-신세계 계열분리 본격 완료

이번 증여는 작년 2월 정용진 회장이 이 총괄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지분 10%를 전량 매입하며 이마트 지분율을 28.56%로 높인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두 자녀에게 각 사를 완전히 넘기는 20년간 진행된 계열분리 작업의 마침표로 해석됩니다.

🔍 계열분리 조건 충족 위한 구조 정리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이 공식적으로 계열분리를 신청하려면 상장사 상호지분 3% 미만, 비상장사 10%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이마트와 ㈜신세계 간 교차지분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남은 과제는 SSG닷컴과 의정부역사

현재 이마트와 ㈜신세계가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는 SSG닷컴과 신세계 의정부역사입니다. 업계에선 ㈜신세계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을 이마트로 넘기는 방식이 유력하며, 이는 계열분리 완성의 핵심 조건입니다.

🏢 독립경영 시너지 기대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의 책임경영과 독립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증여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각각의 전략 방향에 따라 이마트는 유통 플랫폼 중심, 신세계는 프리미엄 리테일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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