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 완화 생애 첫 주택 구입 증가 이유와 지역별 현황

🏠 생애 첫 부동산 구입, 4개월 연속 증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1월: 27,992명
• 2월: 33,870명
• 3월: 34,374명
• 4월: 37,496명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집합건물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으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대구, 부산)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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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규제 완화와 매수 심리 회복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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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올해 들어 매수 심리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스트레스 DSR 2단계 이후 침체 → 2월부터 거래 증가
• 신규 분양 감소, 금리 인하 기대 등도 수요에 영향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수석은 “분양보다 기존 아파트 매입 수요가 늘어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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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요건 완화가 주효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늘어난 데에는
정책 대출 완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맞벌이 가구 소득 요건: 1억 → 2억 원으로 완화
• 대출 가능 금액 확대 → 실수요자 접근성 개선

2025년 4월까지 생애 최초 구입자 중 2030세대가 54.7%를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특례대출 활용이 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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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생애최초 매수 동향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에서 3월 대비 생애 첫 주택 구입이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건수(2025년 4월)
경기	9,933건
인천	4,660건
서울	3,978건
대구	2,926건 (2배 ↑)
부산	2,352건 (2배 ↑)

 

수도권이 전체의 49% 비중을 차지하며 절반 가까이 생애 최초 매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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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닉바잉? 지금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매수 증가를 
패닉바잉(공포에 의한 무분별한 매수)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합니다.

• 갭투자 어려움
• 정책 불확실성 (조기 대선 변수 등)
• 금리·공급 환경 변화에 대한 유보적 태도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5~6월은 다시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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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2030세대, 신중하지만 움직이고 있다

2025년 초반 부동산 시장은 젊은 세대의 점진적 유입으로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정책적 유인과 금리 기대가 주된 배경이며, 극단적 투자보단 신중한 실수요 중심의 시장 흐름이 감지됩니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거래가 증가한 만큼, 지역별로 실거주 매수 타이밍을 고민해볼 만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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