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아타운 신규 공급 지역 정리｜서대문·노원·중랑 2215가구

🏙️ 서울시, 노후주거지에 2215가구 '모아타운' 공급한다

2025년 5월, 서울시가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해 서대문·노원·중랑구 3개 구역에 총 2215가구 규모의 모아타운 공급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공급은 무허가 건축물,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에 조성됩니다.

🏘️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20년 방치지, 366가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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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현저동 1의 5 일대는 무허가주택 비율이 무려 85%에 달하는 낙후지역입니다. 독립문역 인근에 위치하고, 안산 도시자연공원·한성과학고 등이 인접해 있어 재정비 수요가 높았던 지역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66가구(임대주택 80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며, 2005년 이후 중단됐던 개발 논의가 20년 만에 재개된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 노원구 월계동: 자연친화형 계획으로 890가구 공급

노원구 월계동 534 일대는 서울시가 우이천 통경축을 살린 자연친화형 모아타운으로 개발합니다. 총 890가구(임대 151가구)가 들어서며, 광운대역(1호선)과 동북선 경전철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환경과 교통의 조화를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중랑구 면목동 1·2구역, 임대 비율 조정…959가구 조성

중랑구 면목동 86의 3 일대는 모아타운 1구역(442가구), 2구역(517가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심의에서 임대주택 비율을 조정하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영업손실 보상 대상 세입자 390명에게 약 69억 원을 지급하며, 임대주택 27가구를 줄이고 일반분양 전환을 허용해 사업성을 확보했습니다.

🏢 관악구 봉천1-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속도

관악구 보라매동 728의 57 일대는 관악구에서 유일하게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구역입니다. 2025년 5월 현재,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가 완료되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28층, 8개 동, 총 807가구로 개발되며, 신림선 당곡역까지 160m 거리, 보라매공원·보라매병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입니다. 2026년 상반기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서울시 모아타운, 도시재생의 핵심 전략

서울시는 향후에도 저층 노후주거지를 중심으로 모아타운 개발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소규모 필지와 낙후된 기반시설을 가진 지역을 주거·환경·디자인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동체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균형 발전과 주택 공급 안정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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