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최대 오피스 ‘원엑스’, 을지로 프라임급 시장에 도전장

🏢 강북 최대 오피스 ‘원엑스’, 을지로 개발 본격화

2025년 5월, 서울 중구 도심 한가운데 강북 최대 규모의 오피스 빌딩 ‘원엑스(ONE X)’ 개발이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개발 시행사인 이도(EDO)는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해 중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원엑스 개발 개요 및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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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 규모: 지하 7층~지상 33층, 연면적 17만2100㎡
• 시공사: 대우건설
• 예정 준공: 2029년 상반기

단일 오피스 빌딩으로는 서울 강북권 최대로, 을지로3가역(2·3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입니다.

🎨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클래스 X' 오피스

‘원엑스’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두바이 바카라 레지던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대니얼 리버스킨드(Daniel Libeskind)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기존 프라임 오피스 등급을 뛰어넘는 '클래스 X(Class X)'를 콘셉트로 차세대 업무·문화 복합 공간을 표방합니다.

🌐 글로벌 오피스 제휴 및 멤버십 라운지 운영

원엑스는 뉴욕, 런던, 두바이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와 제휴해 프라이빗 멤버십 라운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입주 기업의 임직원 또는 개인 회원은 해외 출장 시 제휴 도시의 전용 오피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다목적 행사 공간 ‘라이트룸(Light Room)’을 통해 기업 제품 발표, 글로벌 공연, 전시회 등 복합 이벤트 운영도 가능합니다.

📈 강북 도심권, 오피스 수요 재편 신호탄?

서울 오피스 시장은 전통적으로 강남권 중심이었지만, 을지로·종로 등 강북 도심권에 대형 오피스 공급이 늘면서 수요 재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을지로3가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는 도심 재개발과 연계한 자산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환경을 선호하는 기업 수요가 빠르게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 개발사 코멘트: “글로벌 기준 랜드마크 지향”

최정훈 이도 대표는 “원엑스는 프라임 오피스 이상의 업무 공간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결론: 강북 오피스 시장 판도 변화의 중심, 'ONE X'

2029년 완공 예정인 원엑스는 서울 강북 도심 오피스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글로벌 연계, 문화 복합, 미래형 오피스의 모델로 서울 도심권의 상업 인프라 가치를 끌어올릴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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